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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2024-02-24
8명이 지켜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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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자. 2024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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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닭을 데려다 놓고 닭을 죽일지 말지를 의논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해당 장면에서 닭의 목에 칼을 들이대는데, 명백하게 학대에 해당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죽은 돼지 5마리를 데려다 놓고 굿을 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돼지의 몸을 수십 차례 칼로 찌르고 긁고 그야말로 난도질에 가깝습니다... 고기가 되기 위해 죽임당하는 현실도 가슴이 아픈데 이미 숨이 끊어진 동물이라고 해서 이런 식으로 취급해도 되는 건지 너무 화가 나고 폭력적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장재현 감독은 전작 '사바하'에서도 불법 개농장에서 찍은 듯한 장면을 연출한 적이 있습니다. 개들 수십 마리가 좁은 케이지에 갇힌 채 울부짖는 장면을 찍었습니다. 동물들을 촬영에 동원하는 것이 한두 번이 아닌 것 같아서, 카라의 모니터링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2-24 15:00:00
오컬트 장르를 파는 감독 특성상 영화에 동물이 자주 나오는데, 파묘에선 아예 대살굿 씬에 돼지 사체 5구를 계속해서 난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닭 피를 바르기도 하고요. 축사에서 돼지들이 혼비백산 도망치는 씬도 있었고 CG겠지만 돼지들이 잔인하게 공격당해 죽은 모습도 나옵니다. 또 살아서 펄떡대는 은어를 땅에 미끼로 놔두는 장면도 나오구요. 마지막엔 닭을 칼로 위협하며 죽일 것 같은 장면이 있습니다. 파묘에 나온 이 수많은 동물들이 모형인지 컴퓨터그래픽인지 아니면 실제 동물을 사용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실제 동물이라면 너무나 위험하고 스트레스 받는 환경에 놓여있었을 것 같아 우려됩니다. 아무리 장르 특성이라 해도 꼭 동물을 등장시켜야 했는지, 동물을 제물이나 소품이 아닌 생명체로 표현하고 대할 순 없었는지, 동물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제대로 했는지, 감독과 제작사에 꼭 묻고 싶습니다! 2024-03-04 16:10:00
오니에게 먹일 은어로 보이는 생선을 묘지 주변에 뿌립니다. 물고기가 파닥파닥 거려요.. 아무리 죽었어도 죽은 돼지 다섯마리를 묘지에 놓고 칼로 막 베는 영상도 너무 미안했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영화를 위해서 다섯마리가 희생이 되었단 거겠죠. 아무리 요즘에도 고사지낸다고 돼지머리 잘라놓고 그런다지만.. 곡성이나 파묘같은 풍속적이고 오컬트적인 영화들 보면 항상 동물들이 나와서... 걱정하면서 보게되요 살아있는 닭 보따리에 넣어놓았다가 닭목에 칼을대고 죽일지 말지 하는 부분도.. 좀 씁쓸했어요 어느것이든 소중하지 않은 생명이 없는데요.. 2024-03-04 23:40:00
살아있는 은어가 흙 위에 줄줄이 놓이는 장면이 있고 그 이후로도 놓여져 있는 장면이 계속 비춰지는데 죽이지 않은 것인지 궁금해요 2024-03-06 07:45:00
닭 목을 잡고 들어올림 2024-03-08 18:50:00
진돗개가 꼬질꼬질하게 묶여있고 눈꼽도 잔뜩 껴있었어요. 2024-03-08 19:00:00
은어를 잡아다가 바닥에 산채로 내던지는장면, 죽은 돼지 사체를 막대에 꼽고 칼집내는장면, 닭목을 잡고 죽이니 마니 하는 장면이 보는내내 불편했네요 은어나 닭은 촬영후 어떻게 되었는지 ㅠㅠ.. 2024-03-17 23:00:00
이대로라면 한국의 오컬트 장르는 발전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면 지극히 인간(동물)만 구원하는 서사거든요. 심지어 죽어빠진 망령한테마저 희생을 당하죠. 이미 여러 분들이 지적해 주신 장면들 말고도 저는 대사 표현들도 불편했습니다. 살아 있는 닭을 위협하는 장면에서 성인 무녀가 학생 무녀에게 말하죠. “교촌은 잘만 먹으면서.” 이게 <검은 사제들> 때부터 반복되어 온 장재현 감독식의 유머코드라는 게 너무 헛웃음이 나더라고요. 살아있는 동물을 대하는 사람들의 어떤 모순을 지적하고 싶었다면 더 진지하게 그런 대사를 설계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미, CG를 쓰세요. 여우처럼요. 누가 여우 가짜라고 비웃은 여론이 있던가요? 오히려 안심할 따름이죠. CG를 싫어한다는 그 원칙은 살아 있는 생명 앞에서는 그저 오만한 아집일 뿐입니다.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미디어 제작자들은 이런 동모본 반응으로부터 배우는 게 있길 바랍니다. 2024-03-29 2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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